그러나 이런 제한되는 사유가 있더라도 재판부 재량으로 면책을 결정할 수 있는데, 이를 재량면책이라고 한다.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파산자 김모씨가 모친의 질병 치료에 소득 전부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채무의 70퍼센트만 면책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며 낸 면책 신청사건 재항고심에서 신청을 받아들이라는 취지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그나마 다행인것이 개인회생이란 제도가 존재해서 다시 재기할 수 있답니다는 의미입니다.